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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1%대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한국 경제에 한마디로 경고등이 켜졌단 분석입니다. 'IT 공룡'으로 불리던 카카오가 이른바 '경영 리스크'로 인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 오늘은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이런 얘기 해보겠습니다. 교수님 안녕하십니까?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1%대에 들어설 거다, 이런 OECD 전망이 나온 건데. 잠재성장률 뉴스를 통해서 익숙한 개념이기는 한데 피부에 와닿는 용어는 아니고요.
[김광석]
피부에 와닿게 설명드리겠습니다. 사람으로 치면 체급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앵커님의 체급을 고려하면 식사량이 그래도 한 공기 정도 드시겠지. 저같이 헤비급이라고 한다면 두 공기는 드시겠지, 이런 기대를 하실 수 있어요. 그런데 체급값도 못한다, 이런 표현을 하잖아요. 너는 덩치값도 못하냐. 마치 실제 이 정도 헤비급 체급이면 그래도 식사량을 두 공기는 뚝딱 할 줄 알았는데 반 공기도 못 먹는다 그러면 체격 값도 못한다, 이런 표현을 하고 있잖아요.
그 나라 경제의 산업구조, 경제구조 혹은 인구구조 이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 이 정도는 성장할 수 있지 않겠어? 이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지 않겠어 하는 기대치가 바로 잠재성장률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밥은 제가 더 먹을 수 있는데요, 체급과 달리. 아무튼 사전적으로는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고의 노력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성적치, 한 나라의 미래를 보여주는 경제지표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.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1%대 떨어지는 데 이어서 내년에는 1.7% 떨어질 수 있다, 이런 전망이 나왔는데 2%에 못 미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.
[김광석]
그렇습니다. 지금 말씀 나누는 것은 잠재성장률 그 자체가 줄어든다,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를 들면 헤비급이던 사람이 미들급으로 바뀐다. 그렇게 기대를 하는 거예요. 실질성장률이 1.4%인데요, 올해 성장률이. 그런데 잠재성장률을 밑도니까 경기침체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는데. 잠재성장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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